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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NEWS

pushBUTTON 디자이너 박승건과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만나다

1992년 톰 행크스, 지나 데이비스, 마돈나가 출연한 영화 ‘그들만의 리그(A League of Their Own)’ 보셨나요? 1943년부터 54년까지, 짧지만 한 시대를 풍미했던 미국 최초 여성 야구단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주인공들은 관중의 시선을 끌기 위해 미인대회에 나가는 것처럼 화장을 하고서 미니스커트로 된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서게 되고  그녀들은 오로지 야구선수가 됐다는 기쁨 하나로 힘차게 그라운드를 누비죠. 처음엔 냉담한 반응을 보이던 관중도 점차 그녀들의 열정을 느끼면서 여성 야구단에 환호를 보내게 됩니다!


디자이너 박승건,  ‘10 꼬르소 꼬모 서울’과 만나다!


영화 ‘그들만의 리그’ 주연 배우들의 연기도 볼만했고, 그 중 하나였던 마돈나가 부른 주제곡 ‘Take a bow’는 빌보드 싱글 차트 1위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개성 넘치는 그녀들과 잘 어울렸던 스커트로 된 야구복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스커트를 펄럭이며 힘차게 뛰는 그녀들의 모습은 당당하고 씩씩한 여성으로서의 자부심, 꿈을 느끼게 해 주는 영화이죠. 바로, 이 영화에 영감을 받아, 인기리에 종영된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구애정이 선택한 디자이너 박승건의 '푸시버튼' (pushBUTTON)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라이프 스타일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 이 콜라보레이션을 하여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디자이너 박승건과 '10 꼬르소 꼬모 서울'의 콜라보레이션  'A League of My Own'(나만의 리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블랙 앤 화이트의 배색의 야구 점퍼



전체적인 디자인은 영화의 느낌보다는 ‘야구’라는 대주제로 출발했다고 합니다. 래글런 소매와 블랙 앤 화이트의 배색이 다양한 아이템의 모티프가 되어 독특하고 스타일리쉬한 컬렉션을 만들어 냈습니다.

A league of my own 야구복과 스커트의 믹스앤매치야구점퍼와 화이트 스커트의 유니크한 믹스앤매치

A league of my own 야구복을 드레스 스타일로 표현블랙 앤 화이트 조화의 래글랜 티셔츠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트렌치코트, 라이더 재킷, 스타디움 점퍼, 드레스, 저지 티셔츠 등에 블랙 앤 화이트의 래글런 소매를 매치하고, 디자이너의 터치에 의해 다양한 소재와 재미있는 디테일이 추가된 옷으로 탄생했습니다.

A league of my own

A league of my own



'10 꼬르소 꼬모 서울'과 국내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정욱준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송자인, 최지형, 스티브 제이 & 요니 피와 함께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로 선정된 ‘푸시버튼’은 여성의 니즈와 관심사를 철저히 이해하고, 그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을 살린 독특한 디자인을 지향하는 국외에서 폭넓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승건이 이끄는 브랜드라고 해요.

디자이너 박승건은 소화해 내기 어려운 난해한 디자인 보다는 손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 각자의 개성도 충분히 살려주는 디자인의 컬렉션을 기획했으며,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해 그 의도에 어긋나지 않게 했습니다.

상·하의 아이템은 15~30만 원대, 바디와 점퍼수트는 20~40만 원대, 아우터는 40~60만 원대로 구성했으며, 각 아이템은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스페셜 컬렉션은 ‘10 꼬르소 꼬모 서울’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문의 02)3018-1010


한국 패션의 신선한 감각을 담는'10 꼬르소 꼬모 서울'의
국내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이번 컬렉션을 진행한 '10 꼬르소 꼬모 서울' 의 국내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주목할만한 한국 디자이너를 선정해 한국 패션의 신선한 감각을 특별한 주제의 리미티드 컬렉션을 통해 소개해 왔습니다. 컬렉션에는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아시아의 패션 및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으면서 한국의 패션산업을 후원하기 위한 의의를 담고 있다고 하는데요

디자이너 박승건은 이번 컬렉션에서 야구복 ‘나만의 리그’라는 컨셉에 영감을 받아 컬렉션의 개성을 표현했는데요, 다음 프로젝트에는 어떤 국내 디자이너와 함께 작업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 ^^ 이번 포스팅을 마치기 전, 이번 콜라보레이션 이 전에 진행되었던 '10 꼬르소 꼬모 서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COLLABORATION Project #1


디자이너 JUUN.J(정욱준)의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 런칭 (2009. 10)



디자이너 소개
디자이너 JUUN. J는 한국을 넘어 파리 컬렉션을 통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컨셉
2008년 진행한 Reebok '엑소핏 바이 준지(EX-O-FIT by JUUN. J)' 프로젝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진행하였으며, 10 꼬르소 꼬모의 로고를 모티브로 트렌드를 반영했습니다.

COLLABORATION Project #2


디자이너 송자인(Jain Song)의 '10essentials for 10 corso como seoul' 컬렉션 런칭 (2010. 03)



디자이너 소개
디자이너 송자인은 독자 레이블의 성공과 활발한 공동 작업, 파리 컬렉션 진출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여성복 디자이너로 유명합니다.

프로젝트 컨셉
테일러드 자켓, 저지 티셔츠, 레깅스 등 한국 여성들의 10가지 필수 아이템을 송자인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베이직하지만 시즌 트렌드를 담아내는 엣지있는 룩으로 표현하였습니다.


COLLABORATION Project #3


디자이너 최지형의 'Little Club Dress by JOHNNY HATES JAZZ' 런칭 (2010. 04)



디자이너 소개
런던예술대학에서 패션을 전공한 디자이너 최지형은 브랜드 JOHNNY HATES JAZZ를 설립해 매시즌 서울컬렉션에 참여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컨셉
클럽 문화를 향유하는 젊은층을 위해 최지형 특유의 스트릿 감성을 담은 경쾌하고 유니크한 룩을 새롭게 제안했습니다.


COLLABORATION Project #4


디자이너 Steve J & Yoni P의 'Fashioni★'



디자이너 소개
세인트 마틴 출신의 스티브 J와 요니 P는 특히 로맨틱하고 컬러풀한 브리티시 감성과 위트있는 컨셉의 브랜드 <Steve J & Yoni P>를 통해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컨셉
'10 꼬르소 꼬모 서울'과 진행된 콜라보레이션 Fashioni☆ = 패셔니스타는 STAR(☆) 이미지로 다양한 모티브와 패턴을 디자인해 캐주얼 아이템에 적용한 재미있고 컬러풀한 의상과 악세사리로 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