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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CASUAL & OUTDOOR

빈폴 / FUBU MD와 샵 매니저가 추천하는 가을 캐주얼 룩(LOOK)!

끝날 것 같지 않던 무더위, 지루한 장마가 물러가고, 높은 하늘에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주니 가을인가 봅니다. 이런 간절기에 딱 맞는 의상을 찾기 힘들다 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선선한 가을 날씨를 즐기려고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죠? 이번 9월에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을 막아 줄 수 있는, 너무 무겁거나 두껍지 않으면서 동시에 스타일리시한 가을 캐주얼 룩(LOOK)을 제안드립니다. 이 번 가을에 입으면 좋은 캐주얼 룩에 대해 빈폴과 FUBU의 MD와 샵 매니저가 추천하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제품을 만나보시죠!


Trendy & Classic Look - 빈폴 멘즈, Kim Jones의 만남

루이비통 남성복 디자이너 Kim Jones와의 콜라보레이션. 빈폴 멘즈루이비통 남성복 디자이너 Kim Jones와 함께 한 빈폴 멘즈



빈폴 멘즈에 최지현 MD가 추천한 룩은 빈폴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킴 존스(Kim Jones)라인! 킴존스는 현재 루이비통 남성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디자이너인데요.  올가을에는 남성분들을 위한 킴 존스의 개성이 묻어나는 옷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답니다.

킴 존스(Kim Jones)의 개성이 묻어있는 캐주얼 재킷킴 존스(Kim Jones)의 개성이 묻어있는 캐주얼 재킷



늦가을까지 입을 수 있는 두께감 있는 소재의 남성재킷으로, 회색 소매에 체크무늬 패턴이 옷 중앙에 더해져 고급스러우면서도 특이한 스타일을 뽐내고 있죠. 함께 매치하는 하의에 따라 캐주얼함과 세련된 느낌을 동시에 느끼실 수 있습니다
 


카라 부분이 매우 독특하죠? 피케 티셔츠에 쓰이던 요꼬 카라를 셔츠에 접목 시킨 후, 붉은 컬러로 포인트를 준 밝고 경쾌한 캐주얼 셔츠입니다. 피케 티셔츠와 비즈니스 셔츠는 많은 사람이 소장하고 있는 평범한 아이템인데요. 이 두 가지를 하나로 합쳐 놓으니 전혀 다른 스타일의 새로운 셔츠를 만나보실 수 있죠!

한겨울에는 스웨터 안에 이너(inner)로도 활용할 수 있으니 유용한 아이템이 될 것 같습니다.

 


컬러 블로킹(Color Blocking)이 사용된 심플한 디자인의 셔츠입니다. 컬러 블로킹이란 색의 덩어리를 이어붙여 전체를 만들어내는 방법이나 디자인을 말하는데요. 사진 속 셔츠 역시 컬러 블로킹을 활용하여 어깨와 소매는 블루컬러, 아랫부분은 화이트  컬러로 구성하였습니다. 전체적인 컬러나 디자인은 평범하지만, 흔히 볼 수 있는 한 가지 색의 셔츠가 아니라 두 가지 컬러를 위아래로 나눠서 배치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번에는 투톤 칼라 조직이 특이한 브이넥 가디건입니다. 스웨터 바닥 컬러가 위로 올라오면서 믹스(mix)된 것이  특징이며, 아우터(outer)로 입거나 코트 안에 이너(inner)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밝은 그레이, 레드, 카키 세 가지 컬러로 출시하였습니다.


가을 대표아이템,트렌치코트의 매력을 재발견하다

11 F/W 빈폴과 쟈뎅드 슈에뜨(Jardin de Chouette)의 콜라보레이션


패셔니스타의 필수 가을 아이템 중 하나는 트렌치코트인데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바로 이 ‘트렌치코트’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이 전통적인 스타일의 트렌치코트를 벌써 소장하고 계실 텐데요. 그래서 2011 F/W 빈폴과 쟈뎅드 슈에뜨(Jardin de Chouette)의 콜라보레이션에서는 기존의 트렌치 코트와는 차별화된 자뎅드 슈에뜨의 대표 디자인인, 프릴장식 형태의 밑단과 빈폴만의 클래식함이 묻어나는 차별화된 새로운 스타일의 트렌치코트를 선보였습니다.

쟈뎅드 슈에뜨의 대표 디자인 컨셉인 밑단 부분의 프릴 장식은 빈폴 레이디스의 여성스러움과 우아함을 더해줍니다. 또한, 핏은 약간 헐렁한 루즈 핏에서부터 몸에 감기는 타이트 핏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되어 기호에 따라 멋스러운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빈폴X쟈뎅드 슈에뜨 트렌치코트의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코트 안감에 빼곡히 자리잡고 있는 올빼미입니다. 프랑스어인 쟈뎅드 슈에뜨는 ‘올빼미의 정원’을 뜻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올빼미는 쟈뎅드 슈에뜨를 상징하는 중요한 심볼입니다.


검은색 트렌치코트에는 파란색 안감, 베이지색 트렌치코트에는 핑크색 안감으로 디자인됐습니다.


트렌치코트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원피스는 어떠신가요? 사진 속 가운데 마네킹이 입고 있는 원피스는 트렌치코트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허리에 묶는 벨트는 몸의 라인을 강조해 주어,다른 스타일의 트렌치 룩(LOOK)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빈폴X 쟈뎅드 슈에뜨의 콜라보레이션은 유명 패션잡지인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9월 호에 화보로도 소개가 되었는데요 유수의 Top 모델들과,자뎅드 슈에뜨를 이끌어가는 디자이너 김재현(왼쪽에서 3번째) 그리고 Top 모델 장윤주(왼쪽에서 2번째)씨의 모습도 보이는군요.

트렌치코트 스타일의 원피스에서부터 루즈핏의 트렌츠 코트 그리고 여성의 루엣을 아름답게 보여주는 슬림핏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되었습니다.




알콩 달콩! 커플룩 - 체크셔츠 & 후드 스타일



위 사진 속에 보이는 반가운 얼굴은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네요. 빈폴 명동 진스 박성미 매니저에 말에 따르면, 가을은 가을 나들이를 준비하기 위해 커플룩을 찾는 사람이 유난히 많다고 하네요. 가장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체크셔츠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빈폴 멘즈 MD 방성운 과장이 추천한 GD가  입은 체크셔츠는 등판에는 빈폴의 레터링 자수가 있으며, 3줄 파카링 봉제가 되어 있어 자연스러운 주름이 잡히는 스타일입니다. 블루와 레드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 지드래곤 처럼 살짝 허리에 묶어서 연출하시거나 데님에 함께 매치하시면 귀엽고 발랄한 그리고 스타일리쉬한 남녀 커플룩을 완성 수 있다고 합니다.
 

같은 체크 셔츠이지만 빈폴진과는 또 다른 FUBU만의 경쾌한 개성이 담긴 체크셔츠

 

오른쪽 소매에는 빈티지한 와팬 장식이 있습니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착용 가능한 FUBU의 패딩베스트도 커플룩의 아이템으로 추천드립니다!

GD가 입고 있는 빈폴 패팅베스트. 보온과 활동성을 모두 만족시키며, 커플룩으로도 유용한 아이템



All about 'Denim' LOOK - 스일리시한 자유로움


빈폴 명동 진스 매장의 박성미 매니저가 추천한 데님 셔츠입니다.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디자인으로 핫팬츠나 스키니진과 매치하여 입으면 한층 멋스러운 코디가 완성됩니다.


빈폴의 11년 F/W의 주력 유행 아이템은 BOW 데님입니다. 사진 속 청바지는 BOW 데님의  레귤러핏으로 슬림 스트레이트 처럼 일자로 떨어지는 핏이지만, 슬림 스트레이트 보다 무릎 아래로 조금 더 핏이 좁아져 슬림하면서도 스타일리쉬게 입을 수 있는 핏이죠! 또한, 표면에 가볍게 코팅된 원단을 사용하여 고급스럽고 은은한 컬러감을 나타냈으며, 이번 F/W 시즌의 트렌드에 따른 정제되고 자연스러운 워싱이 특징입니다.


오리지널 슬림 스트레이트 핏 데님으로 원단이 얇아서 간절기에 특히 유용한 데님입니다. 뒷주머니에 멀티EYE 자수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일자로 떨어지는 핏이나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합니다. 이번 시즌에는 남성들도 슬림한 핏이 대세이며, 스트레이트보다 슬림 스트레이트가 더 강세라고 하니 남성분들도 주목해야겠네요.



오른쪽 마네킹이 입은 바지 보이시죠? 요즘은 이 마네킹이 입은 바지처럼 허벅지는 넉넉하고 무릎 밑으로는 타이트한 BOW 데님 스타일의 청바지가 인기라고 하네요. 사진 속 옷과 악세서리 들은 모두 FUBU 제품으로 함께 연출하니 멋진 캠퍼스룩이 완성됐습니다.

빈폴과 FUBU의 11년 가을 신상품 잘 보셨나요? 가을을 상징하는 트렌치코트 부터 개성있는 콜라보레이션 제품들 그리고 활동적이면서도 트렌디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까지 참 다양한 의상들이 있었는데요.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기 전에 빈폴과 FUBU 매장에서 미리 이번시즌 트렌드를 체험하고, 스타일리시한 가을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