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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US/CAREER

내가 만약 빈폴에 입사한다면? 가장 일하고 싶은 부서를 뽑아주세요.


빈폴 사내 곳곳에 포진되어 있는 빈폴 에디터즈! 그간 빈폴 에디터즈들을 통해 빈폴의 각종 소식들을 접해볼 수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빈폴의 다양한 팀들을 직접 만난 것 같은 팀별 인터뷰들도 있었습니다. 빈폴 에디터즈들이 보내온 레터속에 여러 팀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 이 부서에서 일 해보고 싶다!' 해보신적 없으신가요? 지금부터 각 부서를 소개하고 부서에서 담담하고 있는 역할들을 소개해드릴게요~


 디자인팀


[빈폴 디자이너팀] 패션 디자이너와 모델리스트



빈폴의 디자이너팀은 상품을 디자인하고 소재, 컬러를 정하는 디자이너와 패턴을 제작하는 모델리스트로 나누어집니다. 모델리스트는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에서만 사용하는 명칭이구요. 보통 패턴디자이너라고 합니다. 이렇게 두 디자이너가 모여야 드디어 새로운 상품이 탄생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디자이너와 모델리스트가 하는 일은 어떤 것일까요? 먼저 디자이너는 매 시즌 기획과 컨셉이 나오면, 그에 맞게 디자인, 소재, 컬러를 결정하여 상품을 그리는 일을 합니다. 모든 디자인은 컬렉션을 참조하거나, 시장조사를 통해 디자인이 나오고 있습니다. 


위의 과정과 함께 디자이너와 항상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 모델리스트는 일명 패턴 디자이너로 불립니다.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를 실물로 만드는 역할을 하는 분들이죠. 디자인이 나오면, 브랜드와 고객을 고려하겨 옷의 치수를 결정하고, 아름다워 보일 수 있도록 비율을 정해 패턴을 작업하는 분들입니다. 정확한 수치로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필요한 업무입니다. 



디자이너와 모델리스트를 희망하는 분들이 갖추어야 할 조건은 무엇일까요? 디자이너가 갖추어야 할 조건 중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조건은 바로 옷을 좋아하고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할 수 있는 마인드 그리고 감각입니다. 


열정없이 만들어진 옷은 티가 나는 법이니까요. 특히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신입 디자이너의 경우는 인턴을 경험하고 실제로 채용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그 동안에는 인성도 중요합니다. 


 마케팅


[빈폴 마케팅팀] 신선한 아이디어가 솟구치는 빈폴 마케팅팀의 막내들을 소개합니다!


신선한 아이디어를 분출하고 있는 빈폴 마케팅팀! 그 중에서도 패션 마케팅팀의 막내 박세라, 윤정근 사원이 생각하는 패션마케팅 이야기 또한 들을 수 있었는데요. 옷 하나 뿐만이 아닌 브랜드가 보여줄 수 있는 컬쳐, 아이덴티티, 가치와 이익을 핵심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등을 꼽았습니다. 



때문에 패션 마케터를 목표로 두고 있다면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그리고 그 안에서의 Insight를 얻는 것이 좋겠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빈폴 마케팅팀의 막내들의 인터뷰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에서 직접 진행했었던 현장에 대한 이야기도 생생히 들어볼 수 있었던 포스팅이었습니다.


 해외상품

 


해외상품팀은 주로 바잉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은 일년에 네번정도의 바잉을 하는데요. 특히 해외상품 신규 1팀은 컬렉션을 하는 브랜드가 있는 팀이기 때문에 패션쇼 일정에 따라 바잉 스케쥴이 정해집니다. 해외 출장이지만 눈코뜰새 없이 바쁘기 때문에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팀입니다. 



해외 상품팀의 일은 바잉 뿐만이 아닙니다. 해외 출장을 다녀온 후 부터가 본격적인 업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잉을 다녀온 후에는 사무실에서 매장, 판매 등 그 외의 업무를 합니다. 셀렉, 바잉부터 매장 VMD까지! 해외 상품팀에서 일해보지 않으시겠어요~?


 영업



유통망 한 개가 오픈될 때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오픈 즈음엔 영업팀과 VMD팀 등 관련 부서는 분주하게 움직이는데요. 특히 영업팀의 업무는 상품을 매장에 입고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오픈 마지막 단계에서 더 세심하게 챙겨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빈폴골프의 PA(Product Allocation)업무는 새로 생길 매장을 위해 미리 상품을 준비해 매장을 구성하기 위해 상품을 따로 창고에 보관하는 작업을 1차적으로 거칩니다. 



그 작업 이후 오픈 몇 주 전부터 스타일 북을 보면서 꼭 들어가야 할 상품들이 다 입고되었는지 체크하는 작업을 거치고 다시 한 번 꼼꼼히 체크한 후 부족한 품번들은 타 매장에서 로테이션으로 진행합니다. PA업무를 담당하려면, 상품을 잘 알기 위해 매장에 나가 SM(Shop Manager)분들의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아무래도 고객과 바로 접하는 곳이 매장이기 때문에 가장 현실적이고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각 부서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빈폴의 제품 생산에서 유통까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 고객의 옷장에 자리잡기까지 정말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게 됩니다. 빈폴 가족 여러분들은 어떤 부서가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지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