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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패션 꿈나무를 만나다! 삼성 직업 멘토링의 멘토멘티 DAY

열정과 포부가 한가득! 미래의 패션 꿈나무를 만나다!

삼성 직업 멘토링의 멘토/멘티 DAY현장을 소개합니다.


패션회사의 MD와 마케팅 등을 꿈꾸는 파릇파릇한 대학생 멘티분들과 소중한 시간을 나누었는데요.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열정으로 두 눈망울을 반짝 반짝 빛내던 6명의 패션 꿈나무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함께 만나볼까요?




'삼성 직업 멘토링'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취업을 준비중인 대학생들이라면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이 클 텐데요. 삼성에서 재능나눔의 일환으로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삼성인들이 직접 자신의 업종과 직군을 살려 미래를 고민하는 대학생들의 멘토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습니다. 이름하여 삼성 GIFT FOR YOU!


MD 업무에 관심있는 대학생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멘토를 신청하게 되었고 7명의 패션 꿈나무 분들이 멘티를 신청해주셨습니다.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멘티분들의 중간고사 기간이 끝나자마자 바로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풋풋한 미소와 열의에 찬 눈빛이 돋보이는데요. 바로 6명의 멘티분들입니다. 왼쪽 분 부터 차례로 소개해 드릴게요.


  • MD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오창율 군
  • 패션 홍보, 마케팅이 하고싶어요! 지다현 양
  • 패션회사의 모든 것을 알고싶어요. 백유나 양
  • MD업무의 보람을 느끼고 싶어요. 국민화 양
  • MD가 되려면 어떤 능력이 필요한가요? 오시은 양
  • 패션 비전공자로 MD가 될 수 있을까요? 손민정 양


이렇게 6분의 반짝이는 멘티님들과 함께 본격적인 멘토링을 시작해보았습니다. 패션 관련 전공자 외에도 영문과, 경영학과, 국문과 등 다양한 전공의 멘티님들이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그리고 MD 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럼 멘티님들이 궁금해 하셨던 질문들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Q. MD를 하려면 꼭 패션관련 전공을 해야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MD일을 하고 계신 분들을 보면 의상학과 외에도 다양한 전공 백그라운드를 가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공대 출신 MD분들도 있어요. 본인이 패션업에 그리고 MD 업무에 관심과 열정이 있다면 전공불문하고 도전해보세요.


Q. MD는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건가요?

MD는 Merchandiser의 약자로 상품기획자를 의미합니다. 우스갯 고리고 '뭐든지 다한다'의 약자라고도 할 정도로 상품, 옷의 처음과 탄생 후까지 전 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해야 합니다. 다양한 분석을 바탕으로 시즌 및 구색 기획을 하고 매력적인 상품이 탄생하여 소비자에게 선보일 때까지 모든 과정을 주관하게 됩니다. 그만큼 책임감도 크고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지만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상품을 만들어 냈을 때의 보람이 정말 큰 것 같아요.


Q. 멘토님도 패션관련 전공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혹시 MD일을 하시면서 힘드신 일이 있으신가요?

제가 의류관련 전공을 한 것이 아니라 처음에는 소재나 의류 용어에 대해 낯설고 잘 모르는 것이 많았습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공부해 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듣고 물어보고 부딪쳐 보니 크게 문제될 것이 없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옷에 대한 관심과 트렌드에 대해 열려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회사내의 성비는 어떠한가요? 정말 여자 분들이 많은가요?

 패션회사의 특성 상 여성분들이 많이 계시기는 하죠. 디자인실 같은 경우는 여성분들의 비중이 더 높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남녀 성비는 1:1정도로 성별에 관계없이 열려있는 회사입니다. 


안MD 멘토와 멘티님들


Q. 멘토님은 입사를 준비할 때 어떤 것을 준비하셨나요?

저는 많은 패션회사들 중에 꼭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에 오고 싶었어요. 그러다보니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브랜드, 전개하는 사업에 관심이 생겨서 열심이 찾아보았습니다. 직접 매장에 가서 옷도 보고 브랜드에 대해 연구도 해보고 제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랑 어떻게 연결해 볼 수 있을까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삼성 입사를 위한 절대관문인 사트에 대한 준비도 했었고요^^ 각자의 장점과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을 연결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Q. MD일을 하면서 보람 있을 때와 힘들 때는 어떤 경우인가요?

보람 있을 때는 아무래도 제가 기획한 상품의 반응이 좋을 때죠. 이 상품은 잘 될 것이다라는 예상이 적중했을 때 신이 나요. 고객님들이 많이 찾아주시고 매장에서도 반응이 좋을 때 MD로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힘들 때는 그때그때 순간적인 판단으로 결정을 내리고 진행을 해야하는데 이 선택이 맞는지에 대해 고민이 될 때!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서 기존 데이터도 분석해보고 노력을 더 하게 되는 것 같아요.


Q. 패션회사에 MD부서 말고 다른 부서들은 어떤 부서가 있나요?

굉장히 많은 유관부서들이 협업을 통해서 운영되고 있는데요. 크게 MD부서 말고도 디자인, 영업, 생산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들이 유기적으로 조직되어 있습니다. 저희 회사 같은 경우는 직무나 부서 이동의 기회도 다양하게 제공되어 있어 패션업에 대해 좀 더 넓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질문과 답변들, 중간중간 크게 웃을 일도 있고 고민상담도 하고 허심탄회한 멘토링 시간을 보냈습니다. 2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멘토, 멘티 모두 몰입한 시간이었습니다. 열정은 물론이며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멘티님들이었기 때문에 미래가 밝아보였습니다^^



컨텐츠 작성자 : 제일모직 안민영 사원

컨텐츠 발췌 : 빈폴블로그(www.beanpoleblo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