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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의 조직문화 이야기! 조직과 구성원을 일구는 문화를 소개합니다.

여러분은 '문화'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대부분 애매하거나, 뜬구름 잡을 때 하는 소리처럼 들릴 수 있는 문화라는 부분을 우리는 아주 심각하거나 중요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을 텐데요. 문화는 기업의 정신적인 버팀목이 되고, 존재의 이유를 항상 상기 시켜 주며, 위기의 순간에 큰 힘을 발휘하게 합니다. 조직의 구성원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기 때문에 회사 문화를 무시할 수 만은 없는데요. 소소하지만 무척 중요한 조직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테니 귀길울여주세요^^


01. 조직문화: 구성원과 조직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1. 업무 방식


(출처: Google)


코카콜라는 본인들이 스스로 Beverage Company라 하지 않고, Marketing Company라고 할 정도로 마케팅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직원들이 어떤 일을 할 때 '항상 앞에 했던 사람과 조금 다르게 일하라!'라는 주문을 합니다. 하지만 다른 여러 기업들은 일을 할 때 항상 매뉴얼을 만들고 그게 따라 일하도록 주문을 많이 하게 됩니다. 특히 삼성그룹은 업무에 대한 매뉴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 중 하나 입니다. 


여기서 여러분이 잘 아셔야 할 부분이 이런 업무 방식의 차이, 즉 문화의 차이가 어느 회사가 더 좋고 어디가 나쁜 것이 아니라, 그 회사에 적합한 문화와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는 것을 이 글을 읽는 내내 기억해주세요!



2. 제품과 서비스


(출처: Google)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신, 아이폰과 갤럭시 입니다. 아이폰 4가 출시될 즈음으로 기억을 되살려 보시면, 아이폰4는 제품 출시 직전 전화기로는 아주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 되었습니다. 이는 바로 Death Grip이라 불리었던 통화품질 불량이 발생하는 점이었는데요. 그 순간 Apple이 결정했던 대응 방식은 놀랍기 그지 없었습니다. 


'우리 제품은 문제가 없고, 이런 문제는 다른 스마트 폰에서도 발생한다'며 공식 발표를 했었고, 문제가 불거지자 결국은 범퍼(Bumper)를 지급하는 것으로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갔습니다. 결국 자신들의 제품은 완벽하며, 이를 변경하거나 수정할 생각은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일들이 갤럭시 2에 발생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삼성은 어떻게 대응했을까요? 아마 제품을 회수하고 결함을 고쳐 다시 완벽한 하드웨어를 제공하는 전략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02. 조직문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조직문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구성원들은 문화라는 이름의 바구니로 담아가길 희망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Southwest Airline이나, Google 같은 회사들은 일찍이 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하여 그 뿌리와 역사가 깊고 임직원들이 회사를 그리고 일을 대하는 마인드 역시 대단한 기업들 입니다. 


(출처: Google)

사우스웨스트항공 스튜어디스


(출처: Google)

사우스 웨스트 항공의 존재이유가 잘 설명되어 있는 홈페이지


(출처: Google)

창의성을 중요시 하는 구글의 휴게공간


(출처: Google)

재미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집중을 위한 미팅룸

 

03. 제일모직의 조직문화

이런 좋은 조직문화를 갖기 위한 노력들이 자칫 잘못하면 단순한 임금과 복리후생 개선의 문제로 치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염두에 두며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은 아주 근본적인 문제로부터 조직문화를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이 문화작업의 목표는 임직원들이 '더 행복하고 살 맛나게 일하는 회사' 되기 위함인데요. 이를 위해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은 새로운 CI를 만들고, 존재 이유를 명확히 정의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회사의 슬로건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앞으로 모든 구성원들이 꼭 지켜나가야 할 핵심가치와 행동 규범에 대해서도 정리하였습니다.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의 새로운 CI를 소개합니다. 새로운 핵심가치의 의미를 내포한 새로운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만의 CI입니다. 어떠신가요? 더불어 이와 함께 사무환경이 바뀌었고, 멋진 배너가 회사 전면에 게시되기도 하였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사무공간

 

사옥 전면에 걸린 배너

새 명함, 노트, IC카드, 마우스패드

 

부럽지 않으신가요? 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 사람들이 더 행복하게 일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회사가 바로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이라는 사실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의 조직문화 이야기! 좋은 정보가 되셨나요? 다음달에는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 여러 작업들을 여러분께 소개하겠습니다. 특히 패션부문 구성원들이 즐겁게 회사를 다니기 위해 만들어진 다양한 제도들에 관한 이야기를 준비할 예정인데요.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콘텐츠 작성: 제일모직 최현수 대리

콘텐츠 발췌: 빈폴블로그(www.beanpoleblo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