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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들이여, 여름방학 인턴십을 노려라! 인턴십에 대한 모든 노하우를 정리한다!


인턴십에 대한 모든 노하우를 공개한다!

꼭 알아야 할 인턴십에 대한 불편한 진실, 다섯가지를 기억하세요



멋진 봄 날씨와 함께 많은 대기업들은 상반기 채용을 잘 마무리 짓고, 여름방학 인턴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취업 준비생에게 그 무엇보다 중요한 시간이죠? '여름방학'이라는 시간을 채워줄 인턴십! 그 선택과 실습에 대한 깨알 같은 노하우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01 인턴십: 단순한 이력이 아닌 둘도 없는 특별한 기회!



취업 준비생들에게 여름 방학이란 본격적으로 본인이 취약한 부분들을 보완하고, 향후 채용 본 전형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내적 성장을 가질 수 있는 시간입니다. 또 대다수의 지원자들이 취업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 인턴십 등의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다양한 인턴십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 인턴십을 바라보는 여러분의 시선에 조금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자기소개서나 이력서에 기재할 본인의 활동내역 추가가 아닌 소중한 기회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턴십 경험은 해당 회사의 분위기, 조직문화, 직무, 사람들(특히 선배들의 태도, 회사 사랑 등등)뿐만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 잘하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해 주는 정도에 대해 면밀히 관찰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다양한 경험과 정보들을 회사 안에 직접 들어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가 막힌 기회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 소중함을 인식하는 순간, 인턴십 기간은 더욱 특별한 경험으로 남게 되겠죠?


02 인턴십 기간을 통해 꼭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일까?



수년, 수차례 동안 인턴십을 진행해 오면서 참가자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인턴십에 들어오는 지원자들이 크게 오해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인턴십에 실제로 참가해 부서와 업무를 배정받은 뒤, 그 곳에서 경험하게 되는 일들은 여러분이 상상하는 (멋져보이는) 일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인턴십 참가자들이 경험하게 되는 일은 복사, 파일링, 정리, 단순한 데이터 생성 등입니다. 이미 이런 점들은 여러분들도 예상 하고 계실것이라 생각합니다. 


회사 전략에 결정적인 의사결정, 마케팅 플랜의 환상적인 아이디어, 무엇보다 해외 유수의 기업들과의 거액의 계약 성사 등등은 회사라는 공간을 처음 경험하는 만큼 경영환경에 대한 감각이 부족한 인턴들이 아니라 비즈니스에 대해 미친 듯이 고민하는 실무진이 회사의 생존이 걸린 중요한 의사결정을 담당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다소 단순한 업무를 통해 어떤 점들을 배워야 할까요? '이 일이, 이 산업이, 이 회사가 내가 앞으로 내 인생을 걸 수 있을 만한 곳이가?'에 대해 정보를 쌓아야 합니다. 그래서 결정적으로 채용을 결심할때, 어느 회사로 갈지 정해야 하는 순간에 인턴십을 통해 배운 다양한 경험과 정보들을 활용해야 하는 것 입니다. 


03 회사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학원이 아니라 일을 하는 곳!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본인이 희망하는 회사에 대해 많은 공부와 조사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턴십 참가자들은 회사 속에 들어와 있는 인턴십 기간에 회사에게 더 많은 정보와 많은 얘기들을 희망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까지 학교에서 경험해 온 것 처럼, 무슨 자료를 출력해 주고, 회사의 중요한 내용들을 더 많이 공개하길 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턴십 참가자들은 회사 실무 담당자 뿐만 아니라, 한 팀의 팀장들까지도 거리낌 없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듯 비즈니스를 실제로 진행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좋은 후배들을 선발하기 위해 인턴십 참가자들에게 애정어린 눈빛과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지만, 항상 일의 우선순위라는 것은 있게 마련이고, 그런 부분을 보면 급박하게 돌아가는 기업활동이 교육과 양성 앞에 놓이는 경우를 여러분은 이해 할 수 있으시겠죠? 회사는 여러분들의 교육센터가 아님을 잘 알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여러분들이 선배들 옆에서, 또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임에는 틀림없으니, 회사 선배들을 만나고, 그 과정을 통해서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04 회사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이 면접위원!



인턴십을 경험하면서, 참가자들은 회사의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특히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의 경우, 회사 소개부터 시작해, 회사 주요직무를 모두 소개 받고, 마케팅 활동이나, 철학, 문화 등에 대해서 다양한 소개를 받습니다. 특히 현업 실습에 들어가면 그 부서원 모두가 인턴십 참가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이며 여러 가지를 가르쳐 주기 위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최선을 다합니다. 무엇보다 참가자들이 장차 소중한 후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이 과정에서 많은 걸 얻어 갈 수도 있지만 동시에 많은 걸 잃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는 걸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이상적인 아니디어, 노력 없는 단순한 열정, 조직 적응 보다는 본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모습들이 주변의 선배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을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기도 하다는 점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자기 PR의 시대, 어떻게 해야 여러분 스스로가 좋은 브랜드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고민이 필요한 대목입니다. 


05 인생계획에, 취업계획에 맞는 인턴십 선택



요즘 취업 준비생들은 제가 봐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수많은 인턴십과 다양한 봉사활동, 여러 가지 해외 경험과 동아리 활동 등. 이런 활동 들을 통해 배운 경험들을 가감없이 면접에서 보여준다고 과연 취업이라는 문턱에 훨씬 쉽게 접근할 수 있을까요? 다양한 회사에서의 경험도 어느정도 어필이 가능하겠지만, 수 십개의 산업군에서 인턴십을 할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을 뿐더러, 그런 다양한 회사에서 심도 깊은 정보를 얻기도 어려운 것을 면접위원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한정된 시간 속에서 최고의 효과를 얻기 위해 여러분이 선택해야 할 인턴십 회사는 '정말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과 관련된 회사들이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여러분의 개성을 정확히 뽑아 내어 어필 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 하세요. 


인턴십은 회사에게도 지원자에게도 소중한 시간, 기회 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런 소중한 기회를 어떻게 '나의 기회'로 만드는가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콘텐츠 작정사: 제일모직 최현수 대리

콘텐츠 발췌: 빈폴블로그(www.beanpoleblo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