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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CULTURE NOW

[10 꼬르소 꼬모 서울 주말 추천 전시] 이탈리아 디자인계의 거장, 포르나제티 탄생 100주년 기념 회고전

 

포르나제티(Fornasetti)의 창립자 ‘피에로 포르나제티(Piero Fornasetti)’의
탄생 100주년 기념 회고 전시

 

10 꼬르소 꼬모 서울은 오픈 6주년 기념 토니 비라몬테스(Tony Viramontes) 전시에 이어,
5월에는 10 꼬르소 꼬모가 가장 편애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르나제티(Fornasetti)’의 회고 전시를 선보입니다.

 

▶ 비운의 천재작가 '토니 비라몬테스(Tony Viramontes)' http://samsungfashion.tistory.com/493

 

포르나제티 회고 전시

 

이번 기획 전시는 화가, 디자이너, 컬렉터, 전시 기획자로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낸
천재 아티스트 ‘피에로 포르나제티(Piero Fornasetti)’ 탄생 100주년을 기념합니다.


밀라노의 현대미술관 트리엔날레에서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개최되었던 전시이기도 하죠!

트리엔날레 전시는 그의 아들 ‘바나바 포르나제티(Barnaba Fornasetti)’가 직접 큐레이팅을 맡았고,
오프닝 파티에는 무려 3천 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전세계 큰 주목을 받았던 ‘포르나제티’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 일부를
10 꼬르소 꼬모 서울에서도 만나보세요!

 

* 전시 정보
기간: 2014. 5. 9 ~ 2014. 6. 15 (11:00 AM ~ 8:00 PM)
장소: 10 꼬르소 꼬모 청담점 3층 특별 전시 공간

 

 초현실주의, 포르나제티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의 오브제 

 

강렬한 레드 컬러의 전시장 분위기

▶ 포르나제티의 디자인 오브제들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전시장 분위기

 

포르나제티의 뮤즈인 리나 까발리에

▶ 포르나제티의 뮤즈인 오페라 가수 리나 까발리에(Lina Cavalieri)의 얼굴이 들어간 의자와 러그

 

리나 까발리에의 얼굴이 들어간 오브제들

▶ 리나 까발리에(Lina Cavalieri)의 얼굴을 다양한 형태로 디자인한, 포르나제티의 위트 있는 오브제들

 

오페라 가수 리나 까발리에(Lina Cavalieri)의 얼굴에서 많은 영감을 느낀 포르나제티는
다양한 오브제에 그녀의 얼굴을 담아 유머러스하고 위트 넘치는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포르나제티는 그릇과 의자 등 라이프 스타일 아이템용도를 전환하여,
그림과 작품으로 표현한 최초의 작가이기도 합니다.
라이프 스타일 제품에 담긴 포르나제티의 독창적인 디자인은
시각적인 재미도 선사합니다.

 

포르나제티의 스케치를 그대로 입혀 리믹스한 오브제들

▶ 포르나제티의 스케치를 그대로 입혀 리믹스한 디자인 오브제들

 

포르나제티의 스케치가 들어간 제품들은 모두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며,
한정생산 되어 그 가치 더 높습니다.
오브제마다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한 포르나제티 초현실주의 감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작품 하나, 하나가 모여 만드는 포르나제티의 예술 작품 

 

고대 주제를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작품

▶ 포르나제티의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Trumeau Architettura’ (중앙)와
아담과 이브의 모습을 12개의 접시에 담아놓은 작품(왼쪽/오른쪽)

 

포르나제티는 고대의 주제를 현대적으로 풀어내기도 하였습니다.
로마의 신전을 옮겨 놓은 것 같이 공간적인 드로잉 묘사가 돋보이는 가구 작품은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커다란 오브제에 담긴
선악과를 문 뱀, 아담과 이브의 아이코닉한 작품들은
화가로서 포르나제티의 또 다른 면모를 엿볼 수 있습니다.

 

벽지와 가구가 모두 예술 작품처럼 느껴지는 전시장

▶ 벽지와 가구를 활용해 전체적인 공간 구성 자체가 예술 작품처럼 느껴지는 전시장

 

포르나제티의 그림은 가구뿐만 아니라 벽지로도 생산되어 모든 공간에 활용되었습니다.
오브제와 바레이션이 믹스된 전시 공간은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피에로 포르나제티의 드로잉 스케치

▶ 피에로 포르나제티의 그림이 담긴 벽지를 배경으로 전시된, 피에로 포르나제티의 드로잉 스케치들

 

“사랑하는 동시대인들이여, 아직도 우리가 얼마나 다른지 깨닫지 못했는가?
비록 나는 당신들을 동등하게 본다 한들, 마치 옛사람들과 같이 절대 변화하지 못하는구나.”
-피에로 포르나제티-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포르나제티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
초현실주의의
상상력과 위트 있는 작품은
시각적인 재미는 물론,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나른한 일상 속, 유쾌한 자극이 될 포르나제티 회고전!
10 꼬르소 꼬모에서 한 걸음 쉬어가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 About Piero Fornasetti(피에로 포르나제티)?
이탈리아 디자인계의 거장,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포르나제티의 창립자.
1913년 밀라노에서 태어나 화가이자 조각가, 실내 장식가, 판화가, 디자이너 등으로 활약하며
약 13,000개의 오브젝트를 디자인하고 만들어 낸 창조자.
20세기 들어서 가장 많은 오브젝트와 가구를 생산한 사람 중 한 명으로,
초현실주의적인 상상력으로 재미와 익살이 묻어나는 작품 세계 창조.

▶ About Barnaba Fornasetti(바나바 포르나제티)?
포르나제티의 아들로 포르나제티의 가업을 물려받음.
아버지의 디자인을 새롭게 해석하고 부활시키며 회사의 경영권과 창조성을 이어가고 있음.
포르나제티의 주요한 디자인 모티브들을 탄생시키고,
장인들과 협업하며 포르나제티의 유산을 변함없이 유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