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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神] 유인경 기자와 함께하는 ‘신입사원 사회생활 대처법’

 

 

신입사원들에게 직장 생활 성공법은 가장 필요하지만
상사에게 물어보기는 어렵고, 동료에게 물어보기엔 애매하거나 사소한 것들이 많죠~

 

1990년 경향 신문에 입사해 30년간 직장 생활을 하는 유인경 기자.
직장 생활의 선배이자, 엄마로서 유인경 기자가 들려주는 직장 생활의 팁!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신입사원과 함께 직장 생활의 고민을 질문으로 알아볼까요?

 

 

 #1. 명랑하고, 적극적인 모습의 신입사원 되기!

 

유인경 기자와 신입사원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 직장 생활의 팁을 질문을 통해 유쾌하게 풀어가는 유인경 기자와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신입사원들

 

고민 Q1. 엘리베이터 안에서 자주 마주치는 선배, 만날 때마다 어떤 인사를 해야 할지 난감해요.


A1: 밝고,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신입사원은 명랑하고, 적극적인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미소와 함께,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칭찬이나 날씨에 관한 인사를 덧붙인다면 좋겠죠? 직장 생활에선 선배와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배의 입장에선 의사소통이 잘 되는 친구와 일하고 싶을 테니까요. 단, 억지로 다가가는 건 상대를 피곤하게 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간혹, 자신의 밝고 적극적인 모습을 상대방이 쉽게 보진 않을까, 더 많은 업무를 주진 않을까 고민하는 분도 있는데요. 순종적이고, 착한 신입사원에게 궂은일을 맡길 수도 있지만, 그 일을 해냈을 때 기회도 오는 법이죠. 다만, 부당하게 잡일을 맡길 땐, 어려울 것 같다는 경계와 경보가 필요합니다. 

 

 

 #2. 모든 일은 배움의 과정, 자신을 아끼며 긍정적인 시각 넓히기!

 

질문과 답변을 경청하는 유인경 기자

질문과 답변을 경청하는 신입사원들

▶ 질문과 답변을 경청하는 유인경 기자와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신입사원들

 

고민 Q2. 외모가 예쁜 동료에게 유독 칭찬을 많이 하는 선배, 업무적인 부분까지 예쁜 동료에게 기회를 주는 건 아닐까요?


A2: 매 순간을 배움의 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 외모가 예쁜 동료를 질투하기보다 배우며, 업무적인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외모만 신경 쓴다면 회사에서 오래 버틸 수 없죠. 하지만 일로만 승부하겠다는 것도 잘못된 생각이에요. 꾸미고 다니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닌,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스스로를 아끼세요. 매 순간을 배움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성장한다면, 2~3년 후엔 꼭 좋은 평가를 받게 될 거에요~!

 

고민 Q3. 과장된 칭찬으로 아부와 아첨을 잘하는 동료가 있습니다. 그런데 선배는 과장된 걸 알면서도 잘 받아들이시더라고요. 저도 아부와 아첨을 거들어야 하는 걸까요?


A3: 동료를 따라 하지 말되, 상사에게 칭찬을 많이 하는 것은 좋습니다.


아부와 아첨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아부는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며 기분을 좋게 해주는 것이라면, 아첨은 나를 잘 좀 봐달라고 하는 말이죠. 외모나 스타일 같이 눈에 보이는 것, 나아가 업적이나 내가 전달받은 정보에 대해 칭찬하세요. 상대를 어떻게 하면 기쁘게 해줄까 생각하면 칭찬도 어렵지 않겠죠?


리액션을 크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모든 게 하나의 훈련과정이라 생각하고, 상대방의 장점을 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그럼 주변을 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거예요!

 


 #3. 일과 가정, 일과 삶.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균형 있게 살아가기!

 

유인경 기자와 신입사원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유인경 기자와 신입사원들의 모습

 

고민 Q4. 앞으로 결혼하게 되면, 일과 가정의 비중은 어느 정도로 나눠야 할까요?


A4: 정답은 없지만, 내 상황에서 가장 평화로운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일과 가정 모두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만들어 균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딸을 키운 엄마로서 팁을 주자면, 가정에서 응원군을 만들어보세요.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의 도움과 지지를 받으면 좋겠죠? 도움을 받았다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말고요! 하지만 최고의 딸로, 최고의 며느리로, 무엇이든 최고로 잘해야 할 필요는 없으니 너무 부담 갖지 않아도 됩니다.

 

고민 Q5. 그렇다면, 일과 삶의 균형은 어떻게 맞춰야 할까요?


A5: 직장에서는 몰입도가 중요해요. 업무와 사람 모두를 놓치지 않게 집중력을 키워야 합니다.


또 나를 위해 직장 생활에 대한 보상도 필요하죠. 내 삶을 채울 수 있는, 호기심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하세요. 다양한 경험은 직장에서는 물론, 내 삶을 위한 에너지가 될 거에요! 60세, 정년 이후의 삶이 나중 일이라 생각하지 말고, 평소에 생각하며 다양한 경험을 해보세요~!

 

 

진행 MC, 유인경 기자와 신입사원들

▶ 진행 MC와 유인경 기자,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신입사원들

 

유인경 기자가 말하는 '직장에서 가장 하지 말아야 할 행동'


∨ 불평이나 험담은 금물

불평이나 험담을 많이 하는 사람은 조직을 부식시킬 수 있습니다.

∨ 부정적인 말보다 긍정적인 말과 행동

남을 험담할 시간에 칭찬 1번, 책 1권 더 읽으며 나를 성장시키세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유인경 기자의 직장 생활의 팁.
한걸음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셨나요?

 

“슬픈 드라마 보고는 울어도 처절한 다큐멘터리 현장인 사무실에선 울지 마라.”
유인경 기자의 말을 기억하며,
오늘은 서툴러도 내일은 당당하게 일하는 신입사원 여러분 모두를 응원할게요!

 

 

 유인경 기자

-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 학사
- 현재 경향신문 부국장 겸 선임기자
- MBC ‘생방송 오늘 아침, ‘100분 토론’, KBS ‘아침마당’ 등 다양한 강연 활동
- ‘알파레이디 리더십 포럼’ 기획, 운영
- ‘청춘고민상담소’,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20대 여성들의 멘토 활동
- <내 인생 내가 연출하며 산다>, <유인경의 해피 먼데이>, <대한민국 남자들이 원하는 것>,

  <이제는 정말 나를 위해서만>,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등 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