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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패션 60년 기념사업, 착한매장 “하티스트 하우스” 오픈


사회공헌, 신진디자이너 발굴 등 패션 CSR 활동의 플랫폼 매장

■ 제일모직의 기부상품, 업사이클링 아이템, 신진디자이너 제품으로 구성

■ 제일모직 임직원들이 직접 판매사원으로 참여, 재능기부로 의미 더해


제일모직 하티스트 하우스

 

제일모직이 9 15일 패션사업 60년을 기념하여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패션 기업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에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제일모직은 15, 종로구 삼청동에 CSR 플래그십스토어 '하티스트 하우스 (HEARTIST HOUSE, 이하 하티스트)'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일모직이 선보이는 '착한 매장' 하티스트는 아티스트의 거리이자 강북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종로구 삼청동에 선보이는데, 6개층 규모(330)의 하티스트에서 판매되는 의류 및 패션 아이템의 이익금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한 제일모직의 사회공헌 캠페인에 전액 사용될 계획입니다.


하티스트(HEARTIST) 


이웃에게 귀 기울이는 따뜻한 마음(HEART) 가진 아티스트(ARTIST)들과 함께 즐거운 나눔을 실천하는 곳이라는 의미의 합성어 (HEARTIST = HEART + ARTIST) 입니다제일모직은 향후회사의 모든 CSR 활동을 '하티스트매장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며하티스트 매장을 '패션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허브(Hub) 매장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제일모직의 '착한 매장' 하티스트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업사이클링 패션 아이템을 비롯, 제일모직 주력 브랜드(빈폴, 갤럭시, 로가디스, 구호, 르베이지 등)의 기부상품, 그리고 친환경적으로 제작된 국내 신진 디자이너의 제품으로 구성됩니다.


업사이클링 (Upcycling)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 


하티스트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패션의류와 액세서리를 중심으로 문화, 리빙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됩니다. 또한, 하티스트에서 제공되는 쇼핑백은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장애인 재활근로 작업장에서 생산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 쇼핑백은 환경보호 뿐만 아니라 향후 고객이 기부 물품을 담아와 매장에서 함께 나눔 활동에 참여(Bag to Share)할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Bag to Share 캠페인  


하티스트 하우스의 지하 및 매장 공간을 활용하티스트를 이용하는 모든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소비자들도 하티스트의 쇼핑백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담아 매장에 기부할 수 있습니다하티스트는 내가 쓰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한 상품을 매장에서 판매하며이웃을 생각하는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구매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제일모직은 '착한 매장' 하티스트를 통해 기업의 이윤을 기부·후원하는 기존의 일차원적인 CSR 활동을 넘어패션 기업의 특장점을 살린 CSR 플래그십스토어를 기획하기 위해 업사이클링 전문 디자이너 및 친환경주의 브랜드의 참여를 이끌어 냈습니다. 또한패션이 시각에 민감한 산업분야라는 점을 고려해 패션에서 소외된 시각장애 아동들의 예술교육 지원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제일모직은 신진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에게는 판매의 기회를, 어려운 이웃에게는 도움의 손길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쇼핑이 기부'가 되는 즐거움을 주는 열린 참여 공간으로 포지셔닝 시킬 예정입니다.

제일모직 하티스트 하우스

하티스트 매장은 사회공헌과 나눔의 취지에 맞게 특별히 꾸며졌는데, 1940년대 창고건물로 사용되던 이 건물은 최소한의 리노베이션만을 실시, 건물 본래의 모습을 살려 자연스러우면서도 거친 매력이 있는 매장으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또한매장내의 냉방기기에서 발생한 물과 빗물 등을 정화하여 화단에 재활용하고매장 내부의 50% 이상을 재고 집기로 구성하는 등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저탄소, 저가공의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하티스트 매장의 5가지 원칙


하티스트는 Reduce, Reuse, Recycle, Refine, Recovery 5가지 원칙을 적용 친환경저탄소 매장으로 건축되었습니다. 

 

하티스트 하우스의 매장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티스트 매장 1층에는 신진아티스트 브랜드의 문화, 리빙 관련 상품, 2층에는 패션, 액세서리 상품, 그리고 신진 아티스트가 하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이는 업사이클링 아이템으로 구성했습니다. 3층과 4층은 제일모직의 기부상품으로 구성되며, 각각 여성, 남성층으로 나뉜다. 5층은 하티스트 가든을 조성, 휴식처로 활용됩니다.

 

특히, 하티스트 매장의 지하 1층은 전시 공간으로각종 전시, 공연플리마켓 등 방문객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제일모직은 하티스트라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을 통해 나눔이 일상화 되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하티스트의 사회공헌과 업사이클링 취지에 공감하여 훈훈한 나눔 릴레이 소식도 이어지고 있어 주목됩니다. 먼저 하티스트 매장의 FA(Fashion Advisor, 판매사원)는 제일모직 임직원들이 자원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직접 참여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매장의 취지와 상품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설명하고, 우리 사회에 다양한 나눔의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려 나갈 계획입니다.


JTBC의 인기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하고 있는 벨기에 대표 줄리안과 중국대표 장위안이 참여한 하티스트 소개 영상도 화제입니다. 줄리안과 장위안은 하티스트의 사회공헌과 업사이클링 취지에 공감하여 흔쾌히 재능기부 형식으로 영상 제작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더했습니다.


[제일모직 삼청동 하티스트] 기부를 쇼핑하다 영상 보러가기

 

삼성전자도 대형 TV를 지원하면서 나눔 활동에 동참했습니다. 하티스트는 삼성전자가 기부한 최신형 78인치 커브드 UHD TV를 활용, 매장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나 영상을 소개하고, 나눔활동에 참여하는 관객들의 이름을 화면에 소개하는 도너트리(Donor Tree)를 제작, 화면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일모직 패션부문 윤주화 사장은

 

“제일모직은 60년전 이병철 선대회장께서 제일모직 창업을 통해 펼치셨던 사업보국의 큰 뜻을 기리며 하티스트 하우스를 만들었습니다. 하티스트는 '쇼핑이 기부가 되는 공간'을 모토로아티스트와 소비자 모두가 즐거움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 패션 업계뿐만 아니라, 국내 CSR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나갈 것입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