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는 베이직 아이템! 오늘은 비즈니스룩의 기본, ‘셔츠’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흔히 ‘와이셔츠’는 화이트 셔츠를 잘못 발음 한 일본어의 오용으로 정식 명칭은 ‘드레스 셔츠’인데요, 어떤 셔츠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슈트 스타일링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셔츠의 컬러부터 보관 방법까지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는 준비한 <비즈니스룩의 기본, 셔츠의 모든 것!>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
비즈니스룩의 중심, 드레스 셔츠
처음으로 슈트를 접하는 사회초년생들에겐 화려한 무늬나 색상의 셔츠보다 깔끔하고 활용도 높은 셔츠를 추천합니다. 그럼 기본적인 셔츠 색상에 대해 알아볼까요?
다양한 스타일에 어울리는 가장 기본적인 화이트 컬러, 블루 계열의 컬러는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면접 시 추천합니다. 스마트한 인상을 주는 스트라이프 패턴은 폭이 두꺼울수록 캐주얼해 보일 수 있으니 얇은 폭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을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칼라(Collar) 또한 중요한데요, 얼굴이 둥근 형은 클래식한 레귤러 칼라나 끝이 뾰족하고 길게 내려오는 롱 포인트 칼라, 턱이 뾰족하고 긴 얼굴형의 경우 칼라 끝을 버튼으로 채우는 버튼다운칼라가 어울리고요, 목이 짧은 경우에는 하이칼라 셔츠를 입으면 목이 더 짧아 보이기 때문에 중간 정도의 세미 와이드 칼라를 선택합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셔츠의 멋을 살려주는 커프스(Cuffs)도 멋을 내기 충분한 역할을 합니다.
깔끔한 스타일링을 위한 ‘셔츠’ 세탁 방법
원단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깔끔하게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세탁법을 알려드릴게요!
셔츠는 드라이클리닝과 손빨래를 권장하고요, 세탁기를 이용할 경우 엉킴과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 소매의 단추를 몸통과 고정시켜 ‘울 코스’를 이용해주세요.
때가 많은 손목이나 목 부분의 찌든 때는 샴푸를 바르고 세탁해주고요, 화이트 컬러의 셔츠는 달걀 껍질이나 레몬 껍질을 함께 넣고 삶으면 세척과 표백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답니다. 세탁 후에도 누런 부분에는 베이비파우더를 뿌리고 다림질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셔츠를 건조할 때 칼라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걸어두면 주름이 펴져 구김 없이 입을 수 있습니다.
셔츠 보관할 땐? 습기와 주름에 신경 쓰자!
셔츠를 보관할 때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습도를 관리해주는 것 입니다. 습도가 높은 곳에 오래 두게 될 경우 좀벌레가 생겨 옷감이 상하거나 곰팡이 및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옷장용 탈취제나 얇은 종이를 함께 접어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요, 깔끔하게 셔츠를 접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우선, 단추를 모두 채운 후 어깨의 중간 부분을 중심으로 소매를 뒤로 넘깁니다.
2. 넘어간 소매의 팔 부분을 접어 중심축과 90 도가 되는 부분을 접습니다.
3. 반대쪽도 대칭이 되도록 접은 뒤 전체 기장을 1/3으로 나누어 접어주면 끝!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할 경우에는 옷들이 겹쳐지면서 셔츠가 구겨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단추를 잠가둔 상태로 보관하는 것, 잊지 마세요!
셔츠 바르게 입기!
슈트와 함께 입는 드레스 셔츠는 신체 사이즈에 정확히 맞춰 입어야 합니다. 특히나 목둘레는 상대의 시선이 가장 먼저 향하는 곳으로 맞는 사이즈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목둘레 사이로 손가락 한 개가 들어갈 정도의 여유가 있어야 하고요,
소매길이는 팔을 자연스럽게 내려뜨린 상태에서 재킷 소매 아래로 셔츠가 1cm 정도 보이는 것이 적당합니다. 재킷을 벗었을 때 몸의 중심 부분에 위치한 셔츠의 단추선, 벨트 버클, 바지 앞섬이 가지런히 일렬로 정리되어 있어야 스타일리시하고 흐트러짐 없이 깔끔해 보인답니다.
셔츠를 입을 때 몇 가지 매너가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셔츠는 재킷 안에만 입는 일종의 속옷 개념으로 중요한 자리에서 셔츠만 입고 다니는 것은 매너에 어긋난다고 합니다. 드레스 셔츠는 항상 바지 속에 넣어 주고, 셔츠의 가슴 포켓에 물건을 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름에 자주 입는 반소매 셔츠는 원칙적으론 슈트에 입지 않는다고 하네요!^^
오늘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비즈니스룩의 중심, 셔츠의 모든 것!>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스타일리시한 비즈니스맨의 깔끔한 스타일링! ‘셔츠’부터 시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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