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천일의 약속 ‘재벌룩’에서 도발적인 ‘고혹룩’으로 변신!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화려한 ‘사모님 룩’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던 배우 이미숙이 ‘스타일 조선’ 화보에서 성숙하고 지적인 여성으로 변신했습니다!

고혹적이면서 지적인 매력을 뿜어내는 이미숙의 화보

이미숙의 이번 화보는 시대를 앞서 가는 아방가르드 패션(일반적인 유행보다 앞선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의상)의 대표 브랜드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과 개성이 넘치는 스타일로 유명한 브랜드 ‘릭 오웬스(Rick Owens)’가 함께 했습니다.

아방가르드 한 화이트/블랙 의상 매치로 고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이미숙

여기서 이미숙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강렬한 색상이나 프린트된 의상이 아닌 화이트와 베이지, 블랙 색상의 의상을 입고 당당한 포즈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카리스마와 청순함을 동시에 발산!

특히 ‘릭 오웬스’의 대표 아이템인 가죽 재킷에, 다리를 따라 유연하게 흐르는 실루엣의 롱 스커트를 입은 모습(왼쪽 사진)은 카리스마 있고 도발적인 여전사의 느낌을, 웨딩드레스에서 영감을 받은 순백의 ‘꼼데가르송’ 드레스를 입은 모습(오른쪽 사진)은 우아하고 품위를 잃지 않는 여왕의 느낌을 줍니다. ‘릭 오웬스’의 의상에는 자연스럽게 앞머리가 내려오는 헤어 스타일에 누디 한 립스틱을 발랐는데요. ‘꼼데가르송’의 드레스에서는 깔끔하게 올린 헤어 스타일에 화사한 산호색 립스틱을 선택한 것도 눈여겨볼 만 합니다.

올겨울 잇 아이템인 블랙 케이프 코트에 도트무늬가 매력적인 앵클 부츠를 매치

평소 완벽한 화보를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미숙은, 이번에도 촬영을 주도하며 의상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화무쌍한 포즈와 눈빛을 선보여 촬영 스태프들마저 숨 죽이고 촬영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 ‘꼼데가르송’, ‘릭 오웬스’와 함께 한 이번 이미숙 화보는 ‘스타일 조선’ 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